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드디어 대망의 4강!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2024년 2월 7일에 열립니다.
모두들 기대되시나요?
저는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16강과 8강 모두 연장전을 통해 힘겹게 올라온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온 저로써는 4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요르단과는 예선전에서도 경기를 한 적이 있는 국가입니다.
그 때의 결과는... 2대 2로 비겼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물론,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요르단의 축구 관계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이 두 나라는 아시아 축구 연맹 즉, AFC 소속으로,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서 맞붙었습니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 축구의 강국으로, 여러 차례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FIFA 월드컵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요르단은 축구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국가이지만, 최근 몇 년간 그들의 축구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과 요르단 간의 축구 경기는 두 나라 간의 스포츠적 경쟁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축구 경기는 각각의 국가에서 축구의 인기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 나라 간의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포츠를 통한 교류는 두 나라의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시아 축구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두 나라가 예선전을 치른 지 2주 만에 4강으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현재 한국은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3무이며, FIFA 랭킹에서도 한국(23위)이 요르단(87위)보다 64단계 높습니다.
심지어 요르단은 4강이 처음이지만, 한국은 우승 2회, 준우승 4회의 경험이 있습니다.
위의 결과들만 보면 우리가 승리할 확률이 높은데.. 스포츠의 세계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팀에게는 2가지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선수들의 부재, 체력입니다.
1. 선수들의 부재
요르단의 경우, 8강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공격수인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림 알아잘린이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 4강전에 뛸 수 없습니다.
또한, 한국은 ‘괴물 수비수’라고 불리는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4강에 나서지 못합니다.
축구에서 중요한 선수들이 빠진다는 것은 경기 전체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것이며, 그것도 두 나라 모두 그런 상황이니 이번 경기의 과정과 결과가 더 궁금해집니다.
여기서, 잠깐!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8강까지 경고를 한 차례만 받으면 4강전부터 초기화됩니다. 하지만 8강전까지 서로 다른 경기에서 경고 2개가 쌓이면 4강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2. 한국 선수들의 체력
한국 선수들은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하는 120분 이상의 경기를 치르고 올라왔습니다.
더불어 8강전까지 호주와의 연장전으로 120분의 오랜 경기로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매 경기마다 체력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긴 경기를 치르고 온 선수들의 체력이 어떠할지, 그리고 요르단의 경기는 90분 안에 마무리되어야 그 다음 경기인 ‘이란 또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체력을 잘 안배하여 경기를 치를 수 있으므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이 4강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초월하고서 경기를 진행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잘 준비해 온 만큼 놀라운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한민국 vs 요르단 경기도 파이팅!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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