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케빈은 장소와 도구에 구애 받지 않는다!

1.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영화 프로필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1992년 개봉영화

 

개봉일 : 1992년 11월 15일(북미) / 1992년 12월 18일(한국)

장르 : 모험, 액션, 범죄, 스릴러, 코미디, 가족

주연배우 : 맥컬리 컬킨, 조 페시, 다니엘 스턴, 존 허드, 캐서린 오하라

러닝타임 : 120분

 

2. 케빈은 장소와 도구에 구애받지 않는다!

 

전작 이후 1년, 맬칼리스터 가족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이번에는 마이애미로 가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케빈 맥칼리스터는 한 살 더 먹었지만, 여전히 가족 중 막내로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발 전날 밤, 가족은 피터와 케이트 맥칼리스터의 집에서 모입니다. 바쁜 준비 속에서, 케빈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도중 형 버즈와 다투다가 가족을 당황하게 만드는 사건을 일으킵니다.

 

그 날 밤, 케빈은 자신의 녹음기에 여행에 대한 메모를 녹음하는데, 이는 그의 기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다음 날 아침, 전형적인 맥칼리스터식으로 가족은 늦잠을 자고 공항으로 서둘러 갑니다. 혼란 속에서 케빈은 아버지처럼 보이는 남자를 따라가 잘못된 비행기에 타고 마이애미가 아닌 뉴욕시로 가게 됩니다.

 

뉴욕에 도착한 케빈은 실수를 깨닫지만, 그의 특유의 흥분과 자원 능력으로 모험을 받아들입니다. 아버지의 가방을 가진 채, 그 안에는 지갑과 신용카드가 있어 케빈은 의도치 않은 여행을 최대한 즐기기로 결정합니다.

 

케빈이 뉴욕에서의 첫 걸음은 타임스퀘어와 센트럴 파크를 포함한 도시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방문하며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가득 찹니다. 하지만, 북적이는 도시 생활 속에서 가족이 그리워지면서 그의 즐거움은 외로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숙소를 찾기 위해, 케빈은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호화로운 플라자 호텔에 체크인합니다. 그는 호텔 직원들, 특히 의심스러운 콘시어지 미스터 헥터를 그의 빠른 사고와 녹음기를 사용해 속입니다.

 

한편, 웨트 밴디트인 해리와 마브는 감옥에서 탈출하여 뉴욕에 도착합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장난감 가게를 털 계획을 세우며 휴일 시즌의 수익을 이용하려 합니다.

 

플라자에서 케빈은 룸서비스를 주문하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럭셔리 스위트에서의 특권을 즐깁니다. 그는 영화 속 대사와 녹음기를 사용해 성인과 함께 있는 것처럼 가장합니다.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센트럴 파크의 비둘기 레이디라는 신비한 인물도 소개됩니다. 그녀는 케빈의 모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로, 그들의 첫 만남은 짧지만 케빈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동시에, 케빈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맥칼리스터 가족은 마이애미에 도착하여 케빈이 뉴욕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그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케빈 맥칼리스터의 뉴욕에서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거기서 케빈은 웨트 밴디트인 해리와 마브를 만나며 그들과의 오랜 경쟁이 다시 불 붙습니다. 케빈은 그들이 던컨의 장난감 가게를 털 계획을 듣게 되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수익을 아동 병원에 기부하려는 가게 주인 던컨 씨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케빈은 책임감을 느끼며 그들의 계획을 방해하기로 합니다.

 

한편, 케빈의 가족은 뉴욕에서 그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어머니 케이트는 도시의 거리를 헤매며 사람들에게 케빈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들을 찾습니다.

 

케빈은 해리, 마브와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그는 그들을 뉴욕에 있는 공사 중인 삼촌의 집으로 유인합니다. 이 집은 그의 복잡한 함정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가 됩니다. 케빈은 집 안에 함정을 꼼곰하게 설치합니다. 웨트 밴디트가 도착하자, 그들은 케빈이 잘 준비한 장애물들에 연달아 걸려들며, 각각이 점점 더 우스꽝스럽고 고통스러워집니다.

 

해리와 마브가 집 안에서 케빈을 쫓으며 함정을 겪는 동안, 영화는 케빈의 창의성과 자원 능력을 강조하며 원래 '나 홀로 집에'의 성공을 이끈 슬랩스틱 유머를 보여줍니다. 추격전은 케빈이 경찰에 전화를 걸고 센트럴 파크로 도망치면서 절정에 이릅니다. 그곳에서 그는 잠시 해리와 마브에게 붙잡힙니다.

 

중요한 순간에, 케빈이 이전에 친구가 된 비둘기 레이디가 그를 구해줍니다. 그녀는 그녀의 비둘기 친구들을 사용해 웨트 밴디트를 압도하게 하여 케빈이 탈출하고 경찰이 해리와 마브를 체포하게 합니다.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 케빈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도시에 남겨집니다. 그는 록펠러 센터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방문해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빕니다. 가슴 따뜻하고 감동적인 장면에서 엄마인 케이트는 트리에서 케빈을 찾아냈고, 그들은 재회를 합니다.

 

맥칼리스터 가족의 케빈과의 재회는 플라자 호텔에서 일어납니다. 나머지 가족은 케빈의 용기에 대한 던컨 씨의 감사로 호텔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영화는 가족이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1992년 개봉영화

 

3. 케빈이 케빈을 한 영화,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감상평

 

나 홀로 집에는 몰아서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2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비둘기 아줌마의 역할이 케빈에게 도움을 주는 장면들이 굉장히 통쾌하고 재밌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소가 집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다른 장소에서 케빈의 창의력이 표현되는 부분에서 흥미로웠고, 연출된 부분들이나 도둑들의 슬랩스틱 연기와 케빈의 장난꾸러기 연기로 이들의 케미가 영화의 재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영화의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정말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귤 한 박스 놔두고 까먹으면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