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계양동 맛집 추천] 뇨끼와 라자냐 먹으려고 가는 '덕담'

오늘은 상호가 참 정감 있는데다가 사르르 녹는 음식 맛을 소유한 경산의 맛집  '덕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덕담

주소 : 경북 경산시 남매공원로2길 4 101호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라스트 오더 20:15
                 임시휴무일은 인스타그램으로 확인 가능
주차 : 근처에 공용주차장 있음(유료주차)
기타 : 예약방문 추천

 

먼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가게 내부 사진 촬영을 깜빡한 점 너그럽게 봐주시길...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천장 위주로 찍었답니다.

 

 

예전에 영화 속에서 이탈리아 요리 장면을 보면서 참 궁금했던 '라자냐'와 '뇨끼'라는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한 '덕담'은 깨끗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이용객이 많은데도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우리는 3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바

로!

클래식 라자냐 , 구운 뇨끼와 시금치 크림소스, 살치살 스테이크 입니다.

 

클래식 라자냐는

겹겹이 쌓아 올린 넓은 면 사이에 세 가지 종류의 치즈와 진하게 끓인 라구소스를 넣어 오븐에 구워 만든 요리였습니다.

면과 치즈, 라구소스가 어우러져서 한입에 들어왔을 때 제가 봤던 영화 속 장면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클래식 라자냐

 

뇨끼는

시금치 페스토로 색과 맛을 낸 크림소스에 구운 감자뇨끼를 올려서 만든 요리였습니다. 부드러운 감자와 중독성 있는 크림소스가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릴 때 '아, 이것이 내가 상상하던 뇨끼의 맛이구나'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구운 뇨끼와 시금치 크림소스

 

살치살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기본)로 주문했는데 굽기가 딱 좋았고, 한입에 먹기 괜찮은 크기로 썰어져 나와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맛도 부드럽고 양호했습니다.

 

살치살 스테이크

 

총평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같은 식당을 두 번 이상 이용한다면 음식 맛이나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음식이 맛있고 영화에서 본 듯한 음식들이라 몇 번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있을 때 한 번쯤 이용해보셔도 손색없을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