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와서 소개해드릴 카페는
베이글과 음료 모두 갖춘 카페 '올브(orb)'입니다.
카페 올브(orb)
주소 : 대구 수성구 상화로 49 1층
영업시간 : 월~토 10:00 - 22:00(라스트오더 21:00) / 일 10:00 - 21:00(라스트오더 20:00)
주차 : 건물 앞 주차장 있음
친구들과 함께 수성못 근처에서 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저희가 카페를 찾는 기준은 3가지!
첫째, 주차장이 잘 되어 있는가?
둘째, 여덟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 가능한가?
셋째, 디저트와 음료가 맛있을 것인가?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 바로 '올브'였답니다.
먼저 외부는 일반 건물이었고,
내부가 조금 독특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1층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고,
2층 부터 올라 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1층은 카페, 2층은 다이닝 바, 3층부터는 사무실인 것 같았습니다.
1층에 들어가면 카페 내부가 펼쳐지는데,
카페 느낌보다는 바와 카페 그 사이 어디쯤인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고 너무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덟명의 다수의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그렇게 넓지 않지만
깨끗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답니다.
가는 길목에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카페의 내부를 모두 구경한 후에
이제는 메뉴를 정하러 카운터로 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놀랐습니다!
글쎄, 엄청 많은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들이 똭!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일단 베이글에 눈길을 빼앗겨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음료를 먼저 고르자 싶어서 메뉴판을 봤더니
음료의 비주얼 또한 엄청 예뻤습니다.
인스타에 무조건 올리고 싶은 비주얼이었답니다.
디저트와 음료 모두 여덟명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주 마음에 드는 카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베이글의 종류는 바로!
카페의 시그니처인 '올브 선라이즈', '레드 선셋'
카페의 시즌메뉴인 '리치망고요거트', '하와'
음료는 이렇게 4가지를 주문했고,
베이글과 크림치즈는
'플레인 베이글', '크렌베리 와인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올브 크림치즈', '토마토 바질 크림치즈', '솔티 카라멜 크림치즈'
이렇게 3가지씩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음료를 리뷰하자면,
이름이 어려웠지만, 비주얼이 너무 예뻤고,
설명으로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기에 직원분이 추천해주는 음료도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음료였답니다.
그 다음은 베이글 리뷰!
베이글 종류가 무지하게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크림치즈 또한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올브 크림치즈와 베이글들을 먹을 때 가장 맛있었습니다.
총평
주차할 공간도 꽤 있었고, 카페 공간은 1층 뿐이었지만, 앉을 자리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음료는 대체적으로 비주얼이 예쁘고 맛 또한 괜찮아서 추천합니다. 베이글과 크림치즈는 종류별로 다양했지만, 개인적으로 올브 크림치즈와 베이글들의 조화가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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