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멕시코로 떠나볼까요?
저는 요즘 멕시코 음식에 푹 빠져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나라 음식 좋아하세요?
오늘은 저와 함께 멕시코 음식에 한 번 빠져보시죠!
블랙타코앤그릴
주소 : 대구 중구 공평로 31 건물 2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주차장 없음.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이번에는 제가 안타깝게도 가게의 외부 사진을 못 가져왔어요.
그래도 가게 내부 사진은 착실하게 찍어 왔답니다!
일단 가게 내부가 살짝 어두워서 음식점 보다는 펍에 가까웠어요.
식사보다는 술자리가 더 어울리는 곳이랄까요?
거기에 제가 갔을 때는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술자리를 가지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답니다.
하지만 술을 하지 않는 저와 남자친구는 꿋꿋하게! 식사를 즐겼지요!
지금 날씨에 딱 가기 좋은 식당이었어요.
선선한 바람에~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에~
동성로 정중앙도 아니어서 그렇게 많이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단 한 가지 단점은...
음식 이름이 생소해서 고르기 어려웠다는 거예요.
멕시코 음식이라면 '타코'와 '나초' 밖에 몰랐던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타코와 나초를 찾았으나
타코와 나초는 정말 일부 중의 일부였고, 메뉴들이 다양했답니다.
다행히도, 가게 메뉴판에 음식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고,
그것을 확인하면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3 가지의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자고로 음식점은 'N+1'의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주문하게 된 음식은 바로!
'나쵸그랑데', '타코', '치미창가' 입니다.
여기에 플러스로 음료는 논알콜 칵테일로
'피나콜라다'와 '오렌지 얼라이브'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
가게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고,
밖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었어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인기가 많은 집이더라구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럼 비주얼 한 번 보고 가실까요?
비주얼 나쁘지 않죠?
조명이 각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어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럼 음식 소개를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흔히 아는 타코!
저희는 풀드포크를 주문했어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엄청 신선하고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었답니다.
두 번째 메뉴는 나초그랑데!
나초는 나초인데.. 그냥 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샐러드에 가까운 비주얼이랄까요?
식사보다는 술안주에 가까운 음식이었어요.
그래도 과카몰리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세 번째 메뉴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치미창가'
치미창가는 또띠아에 치즈, 밥, 고기를 넣고 튀긴 음식이라고
적혀있어서 고기는 소고기로 선택해서 주문해봤어요.
흠.. 들어있는 재료의 수가 3가지 밖에 없어서 맛이 그저 그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배도 든든하더라구요.
한 끼 식사로 만족할 만한 음식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음식과 함께 입을 상큼하게 해 줄 음료!
'피나콜라다'와 '오렌지 얼라이브'
개인적으로는 피나콜라다가 더 맛있었어요.
피나콜라다는 파인애플과 코코넛의 맛이 잘 느껴졌고,
오렌지 얼라이브는 이름 그래도 오렌지 주스를 갈아놓은 맛이었어요.
그래도 둘 다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음식점과 음식들을 소개해봤습데요.
동성로에 자주 방문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숨은 맛집들과 가야한 카페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더 많은 곳을 다니며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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