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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명작 리뷰

'라따뚜이', 파리에서 요리하는 생쥐?!

by 통박이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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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따뚜이' 기본 정보

 

<라따뚜이>, 2007년 개봉영화

 

개봉일 : 2007년 06월 27일(북미) / 2007년 07월 25일(한국)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코미디, 가족

주연배우 : 패튼 오스왈트, 이안 홈 / 오인성 기영도

러닝타임 : 115분

 

2. 파리에서 요리하는 생쥐?!

 

프랑스 시골의 중심부에 아늑한 쥐들 식구 안에는 다른 어떤 쥐와도 다른 레미가 살고 있습니다. 뛰어난 후각과 미각을 가진 레미는 전설적인 셰프 오귀스트 구스토의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모토에 영감을 받아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 특히 실용주의자인 아버지 장고는 인간을 위협으로 보고 요리를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 레미의 꿈과 현실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어느 날, 인간의 부엌에서의 습격 도중 실수로 가족과 떨어진 레미는 파리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그의 우상 구스토의 이제는 쇠퇴한 레스토랑 아래에 자리 잡게 됩니다. 이 레스토랑은 구스토의 갑장스러운 죽음 이후 셰프 스키너가 인수했습니다.

 

레미가 비밀리에 링귀니의 료리를 이끌면서, 한 때 쇠퇴했던 레스토랑은 잃어버렸던 영광을 되찾습니다. 요리 천재로 여겨지는 링귀니는 주목을 받게 되며, 이는 주방의 유일한 여성 셰프 콜레트가 링귀니의 멘토이자 연인이 되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셰프 스키너는 링귀니의 갑작스러운 재능에 의심을 품습니다.

 

그들의 성공 가운데, 레미는 가족과 재회하고, 그들은 그의 새로운 삶에 놀라움을 표합니다. 그는 비밀리에 가족에게 레스토랑의 음식을 제공하며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집니다. 레미는 또한 링귀니와 자신의 쥐 가족에 대한 충성심 사이에서 내적 갈등에 직면합니다.

 

비판적인 순간은 가혹한 음식 평론가 안톤 이고가 구스토의 레스토랑을 리뷰할 것이라고 발표할 때 왔습니다. 링귀니와 레미에게 압박이 커집니다. 스키너는 링귀니의 진정한 유산과 레미가 주방에서 하는 역할을 발견하고, 이는 링귀니가 자신의 혈통을 알게 되고 레스토랑의 소유권을 얻게 되는 일련의 대결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링귀니가 요리를 제어하는 레미의 진실이 스태프에게 드러나 배신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배신감과 거부감을 느낀 레미는 가족에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열정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자기 발견과 결단의 순간에 레미는 레미 없이 자신감을 잃은 링귀니에게 돌아갑니다.

 

이고가 방문하는 밤에, 레미는 전통적인 요리인 라따뚜이를 요리하기로 결정합니다. 콜레트는 링귀니의 정직함과 열정에 영감을 받아 돌아옵니다. 레미의 가족과 쥐 무리도 그의 꿈을 위해 인간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돕습니다.

 

라따뚜이는 이고를 감동시켜 그의 어머니의 요리와 음식의 즐거움을 상기시켰습니다. 그의 리뷰는 빛나며, 셰프의 대담한 선택과 구스토의 레스토랑의 재발견된 위대함을 찬양합니다.

 

이후에, 스키너는 축출되고 링귀니, 레미, 콜레트는 새로운 비스트로 '라 라따뚜이'를 열어 큰 인기를 얻습니다. 이 비스트로에는 인간과 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특한 주방이 있습니다. 이는 레미와 링귀니의 수용과 파트너십을 상징합니다.

 

레미는 가족의 지원을 받으며 공개적으로 요리하는 꿈을 이룹니다. 링귀니는 셰프가 아니라 친구, 파트너, 그리고 매장 관리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찾습니다. 콜레트는 요리 세계에서 성별 장벽을 깨뜨리며 유명한 셰프가 되었고, 영화는 레비가 내레이션을 하면서 마무리 됩니다.

 

<라따뚜이>, 2007년 개봉영화

3. 레미의 조종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던 '라따뚜이' 감상평

 

'라따뚜이'란 영화를 개봉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대학생 때 한창 디즈니 영화에 빠져있을 때 알게 된 영화였습니다.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라따뚜이'를 발견하게 되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도 레미라는 캐릭터가 생쥐라는 것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지저분한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재밌고, 귀엽게 잘 표현이 되었고, 거기에 청결을 중요시 하는 요리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표현해 낸 부분이 좋았습니다.

 

더불어 레미가 링귀니를 조종하는 장면에서 정말 참신한 표현이고 재밌는 요소였다고 생각했고, 계속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따뚜이 요리를 잘 표현했고, 라따뚜이를 영화 제목으로 한 이유가 잘 표현되었습니다. 또한, 기승전결이 잘 나타난 영화라서 집중이 잘 되는 영화였습니다. 

 

어린이들이나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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