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영화 개요
개봉일 : 2022년 11월 09일(한국) / 2022년 11월 11일(북미)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판타지
주연배우 :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윈스턴 듀크,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안젤라 바셋
러닝타임 : 161분
2. 와칸다는 영원하다!
영화는 전통과 미래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와칸다의 생생한 풍경으로 시작합니다. 왕국은 블랙 팬서로 존경받던 왕인 트찰라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그의 여동생인 슈리는 슬픔에 빠져 기술과 연구에 더욱 몰두하였으며, 그녀의 일에서 위안을 찾으려 했습니다. 한편 왕족과 국민들은 지도자의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애씁니다.
트찰라의 죽음 이후, 와칸다는 세계와의 기술과 자원 공유에 대한 정치적 압력에 직면합니다. 야심찬 대표들로 이루어진 유엔은 트찰라의 사망을 와칸다에 대한 권력을 행사할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강인하고 회복력이 강한 라몬다 여왕은 자신의 나라의 주권을 위협하는 모든 힘에 맞서 싸웁니다.
슈리는 새로운 보호자가 와칸다를 위해 일어서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킬몽거에 의해 파괴된 심장 모양의 허브를 부활시키기 위해 개인적인 연구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실험은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해 왕좌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와칸다가 슬픔에 잠기고 국경을 엄중히 지키는 동안, 심해에서 새로운 위협이 등장합니다. 탈로칸이라는 수중 왕국의 왕인 나모르는 과거에 자신의 백성과 서식지에 대한 육지인들의 침해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습니다. 그는 와칸다에 최후통첩을 제시합니다. 그의 전쟁에 동참하거나 그의 분노에 직면하라고 합니다. 혼돈 속에서 세계는 비브라늄과 유사한 새롭고 강력한 물질이 발견되어 전 세계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지배 경쟁으로 이어집니다.
탈로칸과 와칸다 군대 간의 소규모 충돌이 발생하고, 블랙 팬서 자신만큼이나 강하고 무적인 나모르의 힘을 보여줍니다. 블랙팬서 없이 와칸다는 취약해 보입니다. 라몬다 여왕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키아와 도라 밀라제의 장군인 오코예의 도움을 요청해 이 새로운 적에 맞서 전략을 짭니다. 그들은 정치적 음모, 스파이 활동 및 전투 전술을 통해 조국을 보호해야 합니다.
슈리는 심장 모양의 허브를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와칸다의 고대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여정을 떠납니다. 그녀와 함께하는 이는 왕좌에 충실한 동맹자로 입증된 자바리 부족의 리더 음바쿠입니다. 그들은 와칸다의 영적 영역으로 들어가 조상들의 지도를 구합니다. 동시에 와칸다와 외부 세력 모두의 관심을 끄는 비브라늄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갑옷 슈트를 만든 젊은 와칸다 천재, 리리 윌리엄스 주변에서 서브플롯이 펼쳐집니다.
나모르의 위협은 지진해일을 일으켜 와칸다와 그 동맹국에 압력을 가하면서 점점 강해집니다. 세계는 분열되어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탈로칸의 불만에 동정하고 다른 국가들은 그들의 공격적인 접근을 비난합니다. 슈리와 음바쿠의 여정은 그들을 백고릴라 정령이 지키고 있는 신비한 장소로 이끌고, 그들은 위대한 필요의 시기를 위해 조상들이 보호한 생존하는 심장 모양의 허브를 발견합니다.
슈리는 고인이 된 오빠 트찰라와의 영적 만남을 통해 블랙 팬서의 망토를 받아들일 용기를 찾습니다. 새로 발견된 심장 모양의 허브의 힘을 받아들이고, 그녀의 백성들의 집단적 믿음에 의해 지지받으며, 그녀는 새로운 시대의 블랙 팬서를 상징하는 슈트를 입습니다. 이와 더불어 리리 윌리엄스는 자신의 갑옷 슈트를 완성하고 와칸다와 힘을 합칩니다. 그녀는 자신의 천재성과 창의력으로 팔요한 동맹을 제공합니다.
슈리가 블랙 팬서가 되고, 이제 아이언하트라고 알려진 리리가 그들의 편에 서면서, 와칸다인들은 나모르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 동맹을 맺습니다. 육지와 바다에서 벌어지는 서사적인 전투는 새로운 동맹국의 힘의 한계를 시험합니다. 충돌 도중, 슈리와 나모르는 지력과 힘에서 맞먹는 극적인 전투를 벌입니다. 슈리의 외교적 태도와 나모르의 내면의 고통에 대한 연민은 휴전을 이끌어내고 육지와 심해 간의 대화의 문을 엽니다.
전투가 끝난 후, 평화가 협상됩니다. 나모르는 새로운 블랙 팬서의 고귀함과 힘을 보고, 그들 모두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모두를 위협하는 지상 세계의 탐욕임을 이해하며 휴전에 동의합니다. 슈리는 와칸다로 돌아와 보호자일 뿐만 아니라 통합과 진보의 상징으로 자리 잡습니다. 그녀는 이제 자신감 있고 단호하게 유엔 앞에 서서, 와칸다가 자주권을 유지하고 자원의 잘못된 사용으로부터 세계를 보호할 것이지만, 동시에 전 세계적인 조화를 향해 나아갈 것임을 분명히 하게됩니다.
와칸다는 상처에서 치유를 시작하고, 슈리는 전통을 존장하는 동시에 혁신을 포용하는 미래로 사람들을 이끕니다. 영화는 와칸다의 회복력을 축하하며 막을 내립니다.
3. 오빠를 이어 와칸다를 지킨 슈리!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먼저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궁금했던 부분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블랙 팬서인 트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 지 궁금했습니다. 실제 배우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했고,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나아갈지가 미스터리였습니다.
두 번째는 다음 블랙 팬서는 누가 될 것인지, 기존의 인물이 아니라면 새로운 영웅이 등장할 것인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트찰라 또한 아버지인 트차카의 죽음으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물려받아야 하는데 트찰라의 아들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기존의 인물이 아닌 새로운 영웅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예상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궁금증은 모두 풀렸습니다. 제 2의 블랙 팬서를 슈리로 만든 것은 신의 한 수 였고, 슈리가 영웅이 되어가면서 새로운 악당을 만들어내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 또 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초반에 트찰라의 죽음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실제 채드윅 보스만 배우의 죽음을 기억하는 것 같아 눈물이 조금 났습니다.
블랙 팬서에 대한 기대가 없으셨던 분들에게 1편과 2편 모두 추천합니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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