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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명작 리뷰

'어벤져스', 히어로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by 통박이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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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벤져스' 영화 소개

<어벤져스>, 2012년 개봉영화

 
개봉일 : 2012년 04월 26일(한국) / 2012년 05월 04일(북미)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주연배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톰 히들스턴, 새뮤얼L. 잭슨
러닝타임 : 143분
 

2. 마블 슈퍼히러들 모여라!

<어벤져스>, 2012년 개봉영화

 
영화는 로키가 지구에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로키는 토르의 입양 형제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한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외계 생명체인 치타우리와 거래를 하고 지구로의 침공을 위해 우주의 돌인 테서랙트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SHIELD 소장인 닉 퓨리는 대응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게 됩니다.
 
퓨리의 계획은 뛰어난 인물들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하고, 이들이 무언가 더 큰 것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그는 먼저 탁월한 억만장자 및 엔지니어인 토니 스타크, 즉 아이언맨을 팀에 합류시킵니다.
 
한편, 예전 러시아 스파이였던 블랙 위도우는 강한 중격을 주면 거대하고 분노로 가득찬 괴물인 헐크로 변신하는 천재 과학자인 브루스 배너를 만나게 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시대의 초능력 슈퍼 솔저로 시작했고, 현대 시대에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 역시 팀의 주요 구성원입니다. 천둥의 신으로 알려진 토르 또한 동생 로키의 잘못된 야망을 멈추기 위해 행동합니다.
 
또 다른 구성원으로 활을 다루는 호크아이가 있는데, 로키에게 심장을 조종당하면서 어벤져스에 대한 강력한 상대로써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들이 모여서 그들의 상반된 성격과 배경 및 자아가 팀 내에서 긴장을 야기합니다. 또한 스타크의 오만함은 캡틴 아메리카의 고전적인 가치와 충돌하고, 토르는 초기에 그의 동생 로키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팀과 대립을 하게 됩니다. 
 
로키는 SHIELD로부터 테서랙트를 성공적으로 훔치고, 그것을 이요하여 치타우리를 뉴욕 시티로 침공할 수 있도록 포탈을 열려고 합니다. 어벤져스는 자신들의 갈등을 뒤로하고 외계 침공을 막고, 로키의 계획을 방해해야 합니다.
 
뉴욕을 위한 전투는 영화의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초기에 있었던 갈등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가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고 고유한 능력을 활용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스타크와 캡틴 아메리카는 지상 전투를 주도하며, 토르는 스타크 빌딩에서 로키와 맞서 싸움비낟. 블랙 위도우와 로키의 조종에서 제정신으로 돌아온 호크아이는 포탈을 닫을 방법을 찾기 위해 협력하였고, 헐크는 그의 엄청난 힘을 이용하여 치타우리 병력을 뚫어내며 싸웁니다.
 
전투 동안 어벤져스는 치타우리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내부적인 갈등에 직면합니다. 그들은 서로 믿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스타크와 캡틴 아메리카는 코탈을 닫기 위해 협력하였고, 헐크는 절제를 보이고 동료들을 보호하였으며, 토르는 동생의 잘못된 야망에 맞서게 됩니다.
 
로키는 팀을 와해시켜 지구를 정복하고 싶어했지만, 그의 노력은 어벤져스가 단합된 팀이 엄청난 힘을 가진다는 것을 입증하며 실패합니다.
 
전투에서 어벤져스가 승리하고 로키가 포로로 잡히면서 테서랙트는 토르에 의해 아스가르드로 되돌아갑니다. 어벤져스는 세계를 치타우리의 침공으로부터 구해낸 후, 각자의 길을 가지고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닉 퓨리는 미래에 도사리고 있는 큰 위협과 세계가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되면 어벤져스가 다시 모여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시사하면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3. 각 캐릭터의 특징과 사연을 잘 살려내고 팀워크를 발휘한 영화 '어벤져스'

 
'어벤져스'는 말 그대로 '복수, 원수를 갚는 사람'인 것처럼 악당으로 나온 로키와 치타우리족에게 공격을 받은 상황들에 대하여 닉퓨리가 영웅들을 모아 팀을 만들어서 복수하는 것을 영화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각 캐릭터별 성격과 특징, 역사 등이 본 영화가 나오기 전에 개봉했던 각 캐릭터별 영화와 이어지는 내용들이라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만약, 각 캐릭터별 영화를 보지 못하셨다면, 캐릭터의 특징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기에 조금 찝찝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벤져스' 영화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첫 번째 시리즈로써, 각 캐릭터들이 처음 만나는 환경들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디테일하고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게 잘 짜여있어서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각 캐릭터 간의 갈등으로 시작해서 점차 팀워크가 형성되는 스토리가 비록 진부할 수 있지만, 이것 나름대로 매력있는 전개였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어벤져스 시리즈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 닉퓨리의 마지막 대사와 쿠키영상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블 시리즈를 사랑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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