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랙팬서' 영화 프로필

개봉일 : 2018년 02월 14일(한국) / 2018년 02월 16일(북미)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주연배우 : 채드윅 보즈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마틴 프리먼, 앤디 서키스
러닝타임 : 135분
2. 와칸다 포에버! 와칸다의 영웅!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사건 직후에 벌어진 일을 시작으로 합니다. 이때 와칸다의 당시 왕인 트차카가 폭격으로 인하여 사망을 하게 되면서 트찰라는 새로운 왕으로서 왕좌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와칸다를 지배하는 것이 그의 유일한 책임이 아닙니다. 그는 성스러운 심장 모양의 허브로 인하여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전사, 블랙 팬서의 망토를 취하게 됩니다.
트찰라가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나서면서 몇 가지 도전과 맞서게 됩니다. 먼저 와칸다의 스파이인 나키아와의 관계가 복잡해집니다. 트찰라를 깊게 사랑하는 나키아는 와칸다가 전 제계적인 문제에 더 활발하게 개입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트찰라의 동생인 슈리는 와칸다의 혁신적인 인물입니다. 그녀의 비브라늄을 이용한 기술은 국가의 전통에 도전하는 것이었고, 과거와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마지막으로 트찰라는 와칸다의 진정한 본성을 세계에 공개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인류를 도울 수 있지만 와칸다의 안전과 생활 방식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이 때, 아버지 트차카의 형 즉, 트찰라의 큰아버지 아들인 은자다카(킬몽거)가 나타나게 됩니다. 킬몽거는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하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와칸다를 배신하여 트차카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인종 차별적인 불공정함의 기억과 아버지의 죽음에 의해 움켜잡힌 킬몽거는 왕좌를 빼앗으려 하며, 와칸자의 고급 무기를 사용하여 전 세계의 흑인들을 해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킬몽거는 의식적인 전투에서 트찰라를 패시키고 왕이 됩니다. 그는 즉시 그의 글로벌 해방 계획을 실행하기 위하여 전세계의 비밀 요원들에게 와칸다의 무기 배포를 명령합니다.
트찰라는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음바쿠와 이전에 적대적이었던 산의 부족인 자바리에 의해 발견되고 부활됩니다. 그의 편에는 나키아와 슈리 그리고 충성스러운 장군 오코예가 함께하며, 트찰라는 그의 왕좌를 되찾으려 합니다.
슈리와 나키아는 무기 출하를 저지하며 와칸다의 엘리트 여성 전사들인 도라는 킬몽거에 맞섰고, 트찰라는 왕좌를 위한 전투에서 그의 사촌인 킬몽거와 대결합니다.
킬몽거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만, 트찰라에 의해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음을 선택하였고, 노예로 된 아프리카인들이 배에서 뛰어내린 것을 참조하여 '사슬보다는 죽음이 낫다'라고 말합니다.
킬몽거의 통치가 끝이 나고 트찰라는 왕좌를 되찾았지만, 그는 그가 직면했던 도전에 의해 변화되었습니다. 트찰라는 킬몽거가 왕좌에 있을 때 하려던 일들에 대하여 유효성을 인식하여 와칸다를 세계에 개방하기로 결정하였고, 킬몽거가 자라난 오클랜드에서의 커뮤니티 센터부터 시작합니다.
트찰라는 유엔을 대표하여 연설하며 와칸다의 글로벌 무대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암시하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3. 지금도 보고 싶은 영원한 와칸다 '블랙팬서' 감상평
블랙팬서는 사실 마블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본 영화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다른 마블 영화와 이어지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야기의 이해를 위해서 보게 되었는데, 기대보다 너무 재밌어서 영화를 마치고 박수를 쳤습니다.
특히 트찰라를 연기한 '채드윅 보즈먼' 배우가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를 기억할 수 있는 영화로 '블랙팬서'를 보게 된 것이 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문명과 현 시대의 기술에 대한 내용들까지 멋있게 연출된 부분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배우들 모두 연기가 좋아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마블은 마블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블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색다른 영웅을 보고 싶다면 블랙팬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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