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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명작 리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실사판은 다르다!

by 통박이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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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소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년 개봉영화

 

개봉일 : 2010년 03월 04일(한국) / 2010년 03월 05일(북미)

장르 : 판타지, 어드벤처

주연배우 : 미아 바시코프스카,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

러닝타임 : 108분

 

2. 진짜 이상한 사람들만 모인 이상한 나라에 앨리스가 나타났다!

 

19세가 된 앨리스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약혼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녀는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청혼을 받게 됩니다. 당황한 상태에서 앨리스는 코트를 입은 흰 토끼를 발견하였고, 그 토끼를 따라 토끼굴에 떨어지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토끼굴에 떨어져서 도착한 곳에서 앨리스는 그곳의 주민들에게 언더랜드로 불리는 신비한 세계에서 말하는 동물들과 기묘한 캐릭터들을 만납니다. 그녀는 여정을 계속하면서 자신이 제버워키라는 생물을 물리치는 용사로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용사는 앨리스처럼 보이지만, 그녀는 그런 운명과 관련 없다고 부인합니다.

 

그녀는 이후 체셔라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고양이는 그녀를 매드 헤터에게 인도합니다. 헤터는 앨리스를 만나게 되어 흥분하지만, 제버워키를 물리치기 위한 앨리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빨간 여왕의 통치에 반대하는 반란에 대해 말합니다.

 

헤터와 앨리스가 그들의 여정을 하는 동안, 그들은 빨간 여왕의 추종자들에게 포획됩니다. 앨리스는 빨간 여왕을 만나게 되고, 그녀는 특이하게 큰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왕은 앨리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크기와 반항적인 태도에 흥미를 느끼며 그녀를 환영합니다.

 

헤터는 감금되어 있으며, 그는 언더랜드에서 빨간 여왕의 통치 이전의 더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그는 제버워키가 공격한 비극적인 날, 빨간 여왕의 넓은 영향과 화이트 퀸의 추방을 기억합니다.

 

체셔 고양이는 앨리스를 도와 도망치게 하고, 그녀는 곧 화이트 퀸의 주소를 알게 됩니다. 화이트 퀸은 앨리스에게 제버워키를 물리치기 위해 그녀가 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검은 빨간 여왕의 괴물 애완 동물 중 하나인 밴더스내치에게 있었습니다. 헤터, 체셔 고양이, 그리고 밴더스내치의 충성심의 도움으로 앨리스는 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화이트 퀸은 앨리스를 원래 크기로 돌려놓아 검을 휘두를 수 있게 하는 물약을 조제합니다.

 

예정된 대결의 날, 갑옷을 입은 앨리스는 무서운 제버워키에 직면하게 됩니다. 체스판과 같은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용기와 결단력으로 앨리스는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여 제버워키를 처치합니다. 처치 후, 빨간 여왕의 공포 정치는 끝납니다. 화이트 퀸은 왕좌를 되찾아 오게 되고, 그녀의 누이와 그녀의 공모자인 하트의 나이트를 추방합니다.

 

헤터는 춤을 추며 기쁨을 표현합니다. 화이트 퀸은 그녀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제버워키의 피가 담긴 병을 줍니다. 제버워키의 피를 마신 후, 앨리스는 실제 세계에서 깨어나게 되어 그녀가 떠난 그 자리에서 재개합니다.

 

새로 얻은 자신감으로 그녀는 결혼 제안을 거절하였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로 결정합니다. 아버지의 기업가 정신에 영감을 받아, 그녀는 중국으로의 원정을 시작하여, 그녀의 가족 무역 회사의 번영을 위해 힘쓰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년 개봉영화

 

3. 이해가 될 듯 말 듯한 영화였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상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책으로 읽어도, 영화로 봐도, 사실은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알 수 없고, 그저 신기하고, 볼 때마다 놀라울 따름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실사판 영화를 보면서 연출과, 연기, 내용 삼박자가 모두 잘 맞아 떨어졌고, 보는 내내 즐거웠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앨리스가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 용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나름의 시사하는 바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영화 자체는 조금 난해하고 그저 재미에 그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재미 위주의 영화를 찾으시거나, 연출, 연기 등의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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