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 정보
개봉일 : 2001년 11월 14일(북미) / 2001년 12월 14일(한국)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주연배우 :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러닝타임 : 152분
2. 동그란 안경이 매력적인 세기의 마법사 해리포터의 탄생
한적한 영국 마을에서 한 아기가 덤블도어 교수, 맥고나걸 교수, 루버스 해그리드에 의해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더즐리 삼촌의 집 문 앞에 남겨집니다. 교수들과 해그리드는 아기의 부모인 릴리와 제임스가 마법사인 볼드모트 경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과 아이의 이름은 해리 포터라는 것을 메모로 남깁니다. 해리포터에게는 이마에 번개 모양의 상처가 있는데, 이것은 볼드모트가 해리를 죽이려 했지만 저주가 되살아나 볼드모트의 몸이 파괴되고 해리에게 상처가 남게 된 것입니다.
10년 후, 해리는 더즐리 가족(버논 삼촌, 페투니아 이모, 아들 두들리)과 살면서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계단 아래 찬장에서 잠을 자고 두들리의 오래된 옷을 입었습니다. 그의 열 한 번째 생일에, 그에게 편지가 한 통 옵니다. 그러나 버논 삼촌은 그것을 가로채고, 그 후로도 동일한 편지들이 쏟아져 왔고, 버논은 해리가 편지 읽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심지어 가족 전체가 작은 외딴 섬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외딴 섬에 해그리드가 갑자기 나타나 해리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호그와트의 입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해리는 처음 듣는 이야기였고, 해그리드에게서 부모님이 자신에게 남긴 마법 유산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해리는 해그리드를 따라서 런던의 숨겨진 마법 시장인 다이애건앨리로 데려가서 지팡이, 학용품, 책 등을 사고, 그의 부모님이 그에게 그린고트 마법 은행에 금으로 채워진 금고를 남겨두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해그리드는 해리에게 기차표를 주고 킹스 크로스 역의 9와 3/4 정거장으로 가서 타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론 위즐리의 가족을 만나 무사히 기차를 타게 됩니다. 해리는 호그와트에 들어가기 전까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론 위즐리랑 친구가 되었고, 드레이코 말포이와는 적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마법모자에 의해 네 개의 그룹(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레번클로, 슬리데린)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모두 그리핀도르로 분류됩니다.
이 3인조(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 물약, 주문, 빗자루 날기 등의 역사와 실전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해리는 그 중에서도 빗자루 날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맥고나걸 교수는 그를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에 시커로 추천합니다.
학기가 지나면서 3인조는 마법사의 돌(불멸을 부여하는 마법의 유물)에 대해 알게 됩니다. 해리는 누군가가 돌을 훔치려고 한다는 것에 확신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물약 교수인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를 의심했습니다.
어느 날, 3인조는 마법사의 돌에 대해서 물어보기 위하여 해그리드를 만나러 밤에 기숙사를 벗어났다가 말포이에게 걸리게 되었습니다. 말포이는 맥고나걸 교수에게 3인조의 행방에 대해서 전달하였고, 3인조는 물론이고 말포이까지 금지된 숲을 가야하는 벌을 받게 됩니다. 해리는 말포이와 함께 금지된 숲을 가게 되는데, 거기서 죽은 유니콘의 피를 마시고 있는 두건 쓴 인물과 마주치게 됩니다. 두건 쓴 인물을 마주치게 된 해리는 이마의 상처가 아파졌고, 그가 해리에게 다가오려고 할 때에 피렌체라는 켄타우로스에 의해 구해집니다.
마법사의 돌을 보호하기로 결심한 3인조는 호그와트 선생님들이 설치한 다양한 장애물들을 탐색합니다. 그들은 실제로 마법사 체스를 실제로 진행하는 것이고, 트롤과 씨름하고, 논리 퍼즐을 푼 다음, 해리는 마침내 돌이 보관되어 있는 방에 도착합니다.
그 방에는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스네이프가 아닌 방어 마법 교수인 소심한 퀴렐 교수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퀴렐 교수는 할로윈에 트롤을 학교에 들여보냈고, 퀴디치 시합에서 해리를 죽이려 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퀴렐은 자신의 터번을 벗기면서 자신을 숙주로 하여 몸을 공유하고 있는 볼드모트를 보여줍니다.
퀴렐은 에리세드의 거울(자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보여주는 거울)에서 그 돌을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되찾는 사람은 해리였으며, 그의 가장 깊은 욕망이 그것을 보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가 그 돌을 주머니에 넣는 것을 보여주는 거울은 해리를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퀴렐과 해리가 싸움이 계속되었고, 그 동안 릴리 포터의 희생적인 사랑의 보호로 인해 퀴렐의 피부는 해리를 만질 때마다 불타기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퀴렐은 모두 다 타서 죽게 되었고, 볼드모트의 영혼은 도망치게 됩니다.
그 후, 해리는 쓰러졌다가 학교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여전히 밖에 있고 돌은 파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해리에게 사건을 설명합니다.
이렇게 1학년 하우스 컵 대회는 끝났습니다. 슬리데린은 처음에 우승자로 발표되었지만 덤블도어는 마법사의 돌을 지킨 해리, 론, 헤르미온느와 친구들의 안전을 지킨 네빌 롱바텀이 보여준 용기에 대해 그리핀도르에게 마지막 점수를 수여하여 결과적으로 그리핀도르의 승리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3.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본 나의 소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연출하고 J.K.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입니다. 진정한 판타지와 마법 세계를 제대로 표현한 소설과 연출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 집중해서 봐야 할 것은 바로 캐스팅입니다. 해리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를 연기한 '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를 연기한 '엠마 왓슨'과 함께 많은 출연진들을 소설에 나타난 이미지와 최대한 비슷한 모습으로 캐스팅을 한 것입니다. 또한, 아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연기로 2시간 30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긴 원작 소설을 2시간 30분의 짧은 영화로 줄이다 보니, 내용 중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본다면, 그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책보다 영화를 먼저 봐서 생략된 부분을 알지는 못했으나 오히려 나중에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과 이해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흥미로운 소재들과 캐릭터들, 스토리 전개로 인하여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영화였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본 것은 초등학생 때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몇 번이나 시리즈 전체를 다시 볼 만큼 알찬 구성의 영화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성인이나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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