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명작 리뷰

'박물관이 살아있다!', 환상의 세계 속으로

by 통박이 2023. 9. 21.
반응형

1.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정보

<박물관이 살아있다!>, 2006년 개봉영화

 
개봉일 : 2006년 12월 22일(북미) / 2006년 12월 21일(한국)
장르 : 가족, 코미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주연배우 : 벤 스틸러, 딕 반 다이크, 미키 루니, 로빈 윌리엄스, 오언 윌슨
러닝타임 : 108분
 

2. 진짜 박물관이 살아있을 줄이야?!

 
주인공인 래리 데일리는 이혼 후,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아들의 아버지입니다. 래리는 아들 닉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은퇴하는 세 명의 나이든 경비원을 대체하는 뉴욕시의 자연사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 일자리를 수락하게 됩니다.
 
근무하는 첫 날, 래리는 세 명의 경비원들에게 낡은 사용설명서를 받습니다. 하지만 래리는 사용설명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근무를 시작합니다. 밤이 진행되면서 그는 박물관 전시물이 마법처럼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래리의 열쇠를 훔치는 카푸친 원숭이, 자신이 실존 인물이라고 믿는 테디 루즈벨트의 밀랍 인형, 크기가 작아진 카우보이와 로마 군인들의 모형까지, 래리는 혼란의 밤을 보내게 됩니다.
 
래리는 혼란의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서 원인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 때, 테디 루즈벨트로부터 이 혼돈이 고대 이집트의 유물인 아크멘라 명판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크멘라 황금 명판이 매일 밤 전심품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테디는 래리에게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 설명서를 자세히 공부하라고 충고합니다.
 
T-렉스가 페치 게임을 하는 것을 피하고 훈스,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다른 전시물들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포함한 대혼란의 밤을 보낸 후, 래리는 그만두기를 고려합니다. 그러나 아들 닉과의 약속과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떠올리며, 그는 박물관에 남아서 그의 독특한 직업의 복잡함을 마스터하기로 결정합니다.
 
며칠 동안 래리는 전시품들과 친구가 되면서 박물관의 혼란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는 또한 미니어처 카우보이인 제디아와 로마 장군인 옥타비우스 사이의 권력 투쟁에 대해 배우고 그들 사이의 평화를 중재합니다. 이 와중에 3명의 나이든 경비원들은 박물관을 털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경비원이 교체된 이후 불만을 품과 아크멘라 명판이 영원한 생명을 부여해줄 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훔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된 동기는 그것을 금전적인 가치를 위해 파는 것입니다.
 
나이든 경비원들은 덱스터를 묶고 그의 사용 설명서를 훔치면서 래리의 다음 근무를 방해합니다. 사용설명서와 덱스터가 혼란에 빠지며 전시품들이 반란을 일으켜 래리는 힘든 상황에 직면합니다. 이후, 래리는 직장에서 해고됩니다. 상황을 바로잡기로 결심한 래리는 닉에게 마법을 보여주겠다며 박물관에 데려오지만, 명판의 마법은 낮 동안 외부인에게는 통하지 않으므로 전시품들에는 활기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래리는 닉에게 나이든 경비원들의 계획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 날 저녁, 래리와 닉은 박물관으로 다시 잠입하게 됩니다. 역사와 전시물에 대한 지식을 사용하여 래리는 늙은 경비원드러에 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그의 말, 네안데르탈인, 훈족, 그리고 T-렉스를 포함한 전시물의 도움으로 래리는 도둑질을 방해하고 나이든 도둑들을 잡게 됩니다.
 
박물관장 맥피 박사는 혼란에 충격을 받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합니다. 래리는 당연히 해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맥피가 박물관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음을 인정하면서 해고되지 않았습니다. 래리는 전시품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배치하여 'Chaos'라는 곳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더 불러 일으켰습니다.
 
래리는 직업이 보장되었고, 박물관의 마법도 온전해져서 전시품들이 동트기 전에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정돈하면서 밤에 모험을 지속합니다. 또한 이제 아버지의 놀라운 이야기를 믿고 자신의 독특한 직업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들과도 점점 가까워지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006년 12월 개봉영화

3. 독특했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대한 나의 감상평

 
이 영화는 박물관이라는 장소를 소재로 사용하여 정적이고 조용한 장소를 밤이 되면 반전되어 활동적으로 바뀌는 설정을 통해서 흥미를 끌어올렸습니다. 박물관은 일단 우리가 생각하기에 역사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어떻게 보면 재미라고는 찾기 조금 힘든 곳인데, 역사적 배경과 시대별로 전시품들의 특징을 잘 살려서 사람들이 잘 움직이지 않는 시간으로 밤을 선택하여 스토리를 전개한 것이 재밌는 요소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시품들의 크기와 종류가 다양해서 크기별로 만들어진 재료별로 행동과 대화에 코믹적인 요소들이 섞여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본 영화였는데, 주변 친구들 몇몇은 영화 자체가 너무 유아스럽지 않냐는 말을 했었지만, 저는 생각보다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해리포터 이후로 두 번째 본 판타지 영화인데 이 때부터 판타지 영화 나오는 것은 대부분 봤을 정도로 저에게는 도화선이 된 영화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어린 조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반응형